젊은 직장인 87% "다이어트 스트레스 받아"

입력 2010-06-0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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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직장인 상당수가 다이어트로 인해 강박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20~30대 남녀 직장인 8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7.5%가 ''스스로를 다이어트가 필요한 사람''이라고 답했고 이들 중 60.4%는 다이어트로 인해 강박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박증을 느끼는 이들이 경험하고 증세를 보면 ''매일 다이어트 할 생각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가 46.1%로 가장 많았고 수시로 몸무게를 측정한다(42.2%) 식사를 편하게 하지 못하고 폭식과 굶기를 반복한다(29.5%)순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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