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14일 월요일>
오늘 아침 주요 신문에 나온 소식을 살펴보는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한국경제신문]
▲하이닉스반도체 ''포이즌 풋'' 도입
- 채권단과 협약
하이닉스반도체가 적대적 인수합병을 막기 위해 국내 대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포이즌 풋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포이즌 풋은 해당 기업이 채무를 일시에 상환하는 제도로 적대적 M&A를 방어하는 수단 가운데 하나입니다.
▲ 은행 선물환 규제 10월부터 시행
- 국내은행 자기자본 50%
정부가 급격한 자본 유출입에 따른 외환시장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은행의 선물환 거래 규제를 10월부터 시행합니다.
우선 외환시장 변동성을 키우는 선물환 거래를 줄이기 위해 포지션 한도를 두고 국내 은행은 자기자본의 50%,외국계 은행 국내 지점은 250%로 제한됩니다.
▲ 이대통령, 오늘 TV연설
- 인적쇄신 구상 밝혀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오전 ''6·2 지방선거'' 패배 후 논란을 빚고 있는 개각 및 청와대 참모진 인적 개편에 대한 입장을 밝힙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당초 녹화 방식의 라디오 연설을 할 예정이었으나 지방선거 이후 정국 변화를 감안해 TV 생방송 연설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 현대·기아차 100억弗 월드컵 효과
- 세계 32개도시서 대규모 행사
''태극 전사''들이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첫 승을 거두면서 국제축구연맹(FIFA)을 공식 후원하는 현대 · 기아자동차를 비롯한 우리나라 기업들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박태일 현대경제연구원 본부장은 "남아공월드컵에서 한국팀 1승이 가져올 직 · 간접 효과는 2002년의 2조1640억원보다 많은 2조5000억원 선"이라고 말했습니다.
▲ 리베이트 신고 최고 1억원 포상금
- 공정위, 부당한 고객유인 억제
앞으로 리베이트 등 부당한 고객 유인행위나 내부 직원에 자사 제품을 강매한 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는 최고 1억원의 포상금이 지급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부당한 고객 유인과 내부 직원에 대한 강매 행위를 막기 위해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청계천 공구·부품 상가 파주로
- 1400여개 점포 이주 결정
서울 청계천 주변 기계공구 · 전기전자부품 상가들이 경기도 파주로 옮겨 갈 전망입니다.
이들 상가는 청계천 복원사업으로 송파구 장지동 가든파이브로 이주키로 했으나 사업여건 등을 이유로 파주 이전을 추진하고 있어 파주 지역 부동산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라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다음은 <조선일보> 입니다.
▲인도네시아 탄소배출권 확보한다
우리나라가 인도네시아에 녹색성장산업의 제도와 시스템을 전수해 주고, 그 대가로 탄소배출권 확보를 추진합니다.
▲ "국산 대형차가 안팔려요"
국산 대형차의 내수판매가 급감하고 있습니다. 현대차의 세단 중 최고급 모델인 그랜저의 경우 한때 월 판매량이 1만대를 넘었지만 지난달에는 2229대에 그쳤습니다.
이어서 <중앙일보> 입니다.
▲ 코엑스몰, G20 기간 문닫는다
올 11월 11~12일 열리는 G20 정상회의 장소인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 주변을 전면 통제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 이상의 합창의장, 천안함 감사 반발
이상의 합창의장은 ''천안함 사건 감사 관련 국민 여려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책임을 통감하고 직속상관에게 오늘 전역지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속해서 <동아일보> 입니다.
▲ 집회정보 인터넷에 공개
집회나 시위를 열겠다며 사전에 경찰에 신고한 정보가 인터넷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됩니다.
▲ "한국이 그리스를 해체시켰다"
우리나라 월드컵대표팀이 12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그리스를 상대로 첫승을 올리자 주요 외신들은 "한국이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고 한국의 선전을 앞다퉈 보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겨레신문> 입니다.
▲ 북 "서울 불바다" 경고
북한이 남쪽의 대북 심리전 방송을 위한 대형 확성기 설치에 대해 16년만에 "서울 불바다"를 거론하며 군사적 대응을 경고했습니다.
▲ 한상렬 목사 허가없이 방북
정부가 남쪽 인사들이 개성공단과 금강산 이외의 지역 방북을 전면 금지한 가운데 한국진보연대상임고문인 한상렬 목사가 12일 당국 승인없이 평양을 방문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
오늘 아침 주요 신문에 나온 소식을 살펴보는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한국경제신문]
▲하이닉스반도체 ''포이즌 풋'' 도입
- 채권단과 협약
하이닉스반도체가 적대적 인수합병을 막기 위해 국내 대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포이즌 풋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포이즌 풋은 해당 기업이 채무를 일시에 상환하는 제도로 적대적 M&A를 방어하는 수단 가운데 하나입니다.
▲ 은행 선물환 규제 10월부터 시행
- 국내은행 자기자본 50%
정부가 급격한 자본 유출입에 따른 외환시장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은행의 선물환 거래 규제를 10월부터 시행합니다.
우선 외환시장 변동성을 키우는 선물환 거래를 줄이기 위해 포지션 한도를 두고 국내 은행은 자기자본의 50%,외국계 은행 국내 지점은 250%로 제한됩니다.
▲ 이대통령, 오늘 TV연설
- 인적쇄신 구상 밝혀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오전 ''6·2 지방선거'' 패배 후 논란을 빚고 있는 개각 및 청와대 참모진 인적 개편에 대한 입장을 밝힙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당초 녹화 방식의 라디오 연설을 할 예정이었으나 지방선거 이후 정국 변화를 감안해 TV 생방송 연설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 현대·기아차 100억弗 월드컵 효과
- 세계 32개도시서 대규모 행사
''태극 전사''들이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첫 승을 거두면서 국제축구연맹(FIFA)을 공식 후원하는 현대 · 기아자동차를 비롯한 우리나라 기업들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박태일 현대경제연구원 본부장은 "남아공월드컵에서 한국팀 1승이 가져올 직 · 간접 효과는 2002년의 2조1640억원보다 많은 2조5000억원 선"이라고 말했습니다.
▲ 리베이트 신고 최고 1억원 포상금
- 공정위, 부당한 고객유인 억제
앞으로 리베이트 등 부당한 고객 유인행위나 내부 직원에 자사 제품을 강매한 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는 최고 1억원의 포상금이 지급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부당한 고객 유인과 내부 직원에 대한 강매 행위를 막기 위해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청계천 공구·부품 상가 파주로
- 1400여개 점포 이주 결정
서울 청계천 주변 기계공구 · 전기전자부품 상가들이 경기도 파주로 옮겨 갈 전망입니다.
이들 상가는 청계천 복원사업으로 송파구 장지동 가든파이브로 이주키로 했으나 사업여건 등을 이유로 파주 이전을 추진하고 있어 파주 지역 부동산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라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다음은 <조선일보> 입니다.
▲인도네시아 탄소배출권 확보한다
우리나라가 인도네시아에 녹색성장산업의 제도와 시스템을 전수해 주고, 그 대가로 탄소배출권 확보를 추진합니다.
▲ "국산 대형차가 안팔려요"
국산 대형차의 내수판매가 급감하고 있습니다. 현대차의 세단 중 최고급 모델인 그랜저의 경우 한때 월 판매량이 1만대를 넘었지만 지난달에는 2229대에 그쳤습니다.
이어서 <중앙일보> 입니다.
▲ 코엑스몰, G20 기간 문닫는다
올 11월 11~12일 열리는 G20 정상회의 장소인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 주변을 전면 통제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 이상의 합창의장, 천안함 감사 반발
이상의 합창의장은 ''천안함 사건 감사 관련 국민 여려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책임을 통감하고 직속상관에게 오늘 전역지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속해서 <동아일보> 입니다.
▲ 집회정보 인터넷에 공개
집회나 시위를 열겠다며 사전에 경찰에 신고한 정보가 인터넷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됩니다.
▲ "한국이 그리스를 해체시켰다"
우리나라 월드컵대표팀이 12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그리스를 상대로 첫승을 올리자 주요 외신들은 "한국이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고 한국의 선전을 앞다퉈 보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겨레신문> 입니다.
▲ 북 "서울 불바다" 경고
북한이 남쪽의 대북 심리전 방송을 위한 대형 확성기 설치에 대해 16년만에 "서울 불바다"를 거론하며 군사적 대응을 경고했습니다.
▲ 한상렬 목사 허가없이 방북
정부가 남쪽 인사들이 개성공단과 금강산 이외의 지역 방북을 전면 금지한 가운데 한국진보연대상임고문인 한상렬 목사가 12일 당국 승인없이 평양을 방문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