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급등으로 한달여만에 1700선을 넘어섰던 코스피 지수가 프로그램매물에 밀려 상승 탄력이 둔화되고 있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9.92포인트(0.59%) 오른 1699.95를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17.95포인트(1.06%) 오른 1707.98에 개장한 뒤 한때 171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개인 매도와 프로그램매물 증가로 1694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외국인이 현물시장에서 114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나흘째 매수기조를 이어가면서 상승을 이끌고 있다.
그러나 기관은 프로그램매도 영향으로 430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으며 개인 역시 나흘째 매도로 대응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개인과 외국인의 선물매도로 베이시스가 축소되며 차익 비차익거래로 모두 540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 전기전자, 화학업종 등이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을 주도하고 있지만 통신과 전기가스 등 방어업종이 하락하며 추가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한편 코스닥 시장도 사흘째 상승하며 지수 500선에 다가섰으나 상승폭이 축소되고 있다.
외국인 매물이 증가하며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23포인트(0.25%) 오른 496.31에 거래되고 있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9.92포인트(0.59%) 오른 1699.95를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17.95포인트(1.06%) 오른 1707.98에 개장한 뒤 한때 171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개인 매도와 프로그램매물 증가로 1694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외국인이 현물시장에서 114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나흘째 매수기조를 이어가면서 상승을 이끌고 있다.
그러나 기관은 프로그램매도 영향으로 430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으며 개인 역시 나흘째 매도로 대응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개인과 외국인의 선물매도로 베이시스가 축소되며 차익 비차익거래로 모두 540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 전기전자, 화학업종 등이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을 주도하고 있지만 통신과 전기가스 등 방어업종이 하락하며 추가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한편 코스닥 시장도 사흘째 상승하며 지수 500선에 다가섰으나 상승폭이 축소되고 있다.
외국인 매물이 증가하며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23포인트(0.25%) 오른 496.31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