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주택시장 동향 분석 자료를 통해 "금융규제와 보금자리주택 공급 등에 따른 안정심리 확산으로 집값이 전반적인 하락 양상"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전국의 지난달 집값은 수도권의 하락세 지속(-0.3%) 영향으로 전달대비 보합세로 전환했으며 금융위기 이전과 비교하면 소폭 상승했습니다.
수도권은 14주 연속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과천(-0.4%)의 경우 재건축 용적률 하향조정(250->200%) 영향으로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지방은 지난해 9월부터 전반적으로 소폭의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부산과 대전 등 일부 광역시의 경우 개발지역, 중소형 위주로 비교적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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