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절차가 빨라져 대학생들이 이틀이면 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협의를 통해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에 따른 대출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는 이자상환 부담없이 학자금을 빌리고 졸업 후 일정 소득이 생기면 원리금을 상환하는 제도로 소득 7분위 이하 계층에 속한 대학생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소득 확인 절차에 통상 열흘 이상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학기에 맞춰 대출을 못한 학생이 속출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 올해 1학기에만 시간에 쫓겨 대출을 받지 못한 학생이 8만8천명이나 됐습니다.
교과부 관계자는 "보통 학자금 대출은 이리저리 돈을 변통해 보다가 마지막 수단으로 선택하기 때문에 시간이 급한 경우가 많다"며 "소득인정액 환산 자료를 직접 건보공단에서 확인하는 등 소요 시간을 최대한 줄이도록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협의를 통해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에 따른 대출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는 이자상환 부담없이 학자금을 빌리고 졸업 후 일정 소득이 생기면 원리금을 상환하는 제도로 소득 7분위 이하 계층에 속한 대학생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소득 확인 절차에 통상 열흘 이상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학기에 맞춰 대출을 못한 학생이 속출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 올해 1학기에만 시간에 쫓겨 대출을 받지 못한 학생이 8만8천명이나 됐습니다.
교과부 관계자는 "보통 학자금 대출은 이리저리 돈을 변통해 보다가 마지막 수단으로 선택하기 때문에 시간이 급한 경우가 많다"며 "소득인정액 환산 자료를 직접 건보공단에서 확인하는 등 소요 시간을 최대한 줄이도록 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