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지원 받으려면 서두르세요"

<앵커>
정부로부터 각종 지원 받으시려는 소상공인들 서두르시는게 좋겠습니다.

창업 비용 지원 등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이달 말에 상당수 마감합니다.

보도에 유미혜 기자입니다.

<기자> 아이템부터 비용까지 창업의 전과정을 도와주는 신사업 모델개발은 오는 29일까지만 접수를 받습니다.

<인터뷰> 나수균 소상공인진흥원 팀장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가 신사업 아이템을 상용화할 경우에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국내에 사업화되지 않은 아이템으로.."

사업모델 개발 300만 원, 창업 비용 2천만 원, 컨설팅 최대 250만 원까지 빌려줘 창업시 유용합니다.

동네 슈퍼마켓의 도전, 나들가게도 신청을 서두르는게 좋습니다.

6월 말 마감 예정으로 당초 배정된 예산 200억 원이 대부분 소진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정부의 나들가게에 대한 장기적인 육성 계획에 따라 지원 연장 가능성은 열려 있습니다.

헤어나 피부미용, 네일 등 뷰티 관련 사업의 기업화 지원은 22일 저녁까지 입니다.

영세한 뷰티서비스를 공동브랜드로 만들어 육성하려는 이 사업은 연매출 1억 이하의 서울내 뷰티 관련 업소가 대상입니다.

전통시장과 1인창조기업의 육성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역시 다음달 부터는 기회가 사라집니다.

한편, 중소기업청의 사업전환 자금과 여성 가장 창업자금, 저신용·무점포 자영업자의 보증 지원 등은 연말까지 계속됩니다.

WOW-TV NEWS 유미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