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와 경영계가 내년에 적용될 최저임금 수정안을 처음 내놨지만 양측 제시액 격차가 너무 커 협상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노동부와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열린 제5차 최저임금위 전원회의에서 노동계와 경영계는 기존 안에서 각각 한 발씩 물러난 수정안을 제시했습니다.
올해 최저임금인 시급 4천110원을 동결해야 한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던 경영계는 8원 인상한 4천118원을, 노동계는 지금까지 고집해온 5천180원보다 70원 낮은 5천110원을 각각 내놨습니다.
최저임금위는 25일과 28일 두 차례 더 전원회의를 개최해 막판 이견을 좁히기로 했습니다.
노동부와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열린 제5차 최저임금위 전원회의에서 노동계와 경영계는 기존 안에서 각각 한 발씩 물러난 수정안을 제시했습니다.
올해 최저임금인 시급 4천110원을 동결해야 한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던 경영계는 8원 인상한 4천118원을, 노동계는 지금까지 고집해온 5천180원보다 70원 낮은 5천110원을 각각 내놨습니다.
최저임금위는 25일과 28일 두 차례 더 전원회의를 개최해 막판 이견을 좁히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