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노동포커스 시간입니다.
오늘도 박영우 기자와 함께 한 주간의 노동계 주요 이슈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소식 먼저 알아보죠.
내년 12월부터 4인 이하 사업장의 근로자들도 퇴직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요.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앞으로는 음식점과 중소 제조업체 등 직원을 고용해 임금을 주고 있는 전국 모든 사업장에서 퇴직금 제도가 시행되는데요.
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23일 입법예고했습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상시 4인 이하 사업장에서도 오는 12월1일 이후 1년 이상 동일사업장에서 계속 근무한 후 퇴직한 근로자는 퇴직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로 인해 전국 142만 사업장 가운데 그동안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4인 이하 사업장 91만여 곳의 근로자들 100만 여명과 일용직 종사자 52만 여명이 이 제도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네. 그동안 퇴직급여 사각지대에 놓여 계셨던 근로자 분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소식 알아보죠.
근로자 실업예방과 취약계층 취업촉진, 기업 고용창출 지원 등을 위해 기업에 제공되는 각종 고용보험 고용지원금이 15년 만에 전면 개편된다고요.
자세히 알려주시죠.
<기자>
네. 쉽게 말해 장기고용을 유도하고 부정수급을 막는 것이 핵심 내용입니다.
고용창출 지원 대상은 일자리 나누기, 유망 산업 일자리 창출 등으로 확대되고 고용유지지원금 요건은 강화되는데요.
노동부는 적극적 노동시장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95년에 도입된 고용안정사업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16개에 이르는 사업이 통폐합돼 7개 지원금과 3개 민간위탁사업으로 재편됩니다.
우선 기업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사업주에 지원하는 4가지 고용창출지원금이 고용창출지원사업으로 합쳐집니다.
지원 대상도 단시간 일자리 지원, 교대제와 일자리 순환제 등 일자리 나누기, 신성장 동력 산업 등 유망 창업기업 고용 등으로 확대됩니다.
이밖에 취업애로계층 채용 기업이 대상인 ''신규고용촉진장려금''은 ''취업애로계층 고용촉진지원금''으로 명칭이 변경됩니다.
<앵커>
네. 15년만에 개편되는 고용지원금이 더욱 많은 근로자들에게 큰 혜택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소식 알아보죠.
노동부가 올해 노사문화 우수기업 105개 사를 선정했다고요.
어떤 기업들이 포함돼 있나요?
<기자>
네. 대표적을 KT와 연세의료원, 행남자기 등이 선정됐습니다.
KT는 화합과 나눔의 신노동운동인 호스트운동을 펼쳐 협력적 노사관계를 유지하면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공헌활동을 병행한 활동을 인정받았습니다.
연세의료원은 노사가 ''변화하지 않으면 죽는다''란 위기의식을 공유, 2008년도에 병원 최초로 노사화합을 선언했고, 2009년도에는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을 도입한 후 노사상생협력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행남자기는 단체협약으로 노조의 연간판매목표액을 설정하고 노조위원장 등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제품홍보와 판매활동을 주도하는 협력적 노사관계를 유지했습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세무조사 유예, 은행대출시 금리 등 우대, 신용평가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앵커>
마지막 소식 알아보죠.
임태희 노동부 장관과 취업·창업 준비생들과의 간담회 개최된다고요.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요?
<기자>
네. 임태희 노동부장관은 오늘 신촌 민들레 영토에서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대졸 구직자, 대학신문 기자 등과 함께 청년이 보는 실업과 일자리창출 해법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갖는데요.
이 자리에서 참석한 참석자들은 창업에 대한 사회적 지원 문제 등 취업·창업준비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해 솔직한 대화를 나눌 예정입니다.
특히 고용관련 주무부서인 임태희 노동부 장관과 함께 하는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노동부는 "공급자가 아닌 수요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고민과 생각을 들어봄으로써 이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효과적인 정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간담회 개최 배경을 밝혔습니다.
<앵커>
네. 지금까지 노동포커스 시간이었습니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
노동포커스 시간입니다.
오늘도 박영우 기자와 함께 한 주간의 노동계 주요 이슈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소식 먼저 알아보죠.
내년 12월부터 4인 이하 사업장의 근로자들도 퇴직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요.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앞으로는 음식점과 중소 제조업체 등 직원을 고용해 임금을 주고 있는 전국 모든 사업장에서 퇴직금 제도가 시행되는데요.
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23일 입법예고했습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상시 4인 이하 사업장에서도 오는 12월1일 이후 1년 이상 동일사업장에서 계속 근무한 후 퇴직한 근로자는 퇴직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로 인해 전국 142만 사업장 가운데 그동안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4인 이하 사업장 91만여 곳의 근로자들 100만 여명과 일용직 종사자 52만 여명이 이 제도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네. 그동안 퇴직급여 사각지대에 놓여 계셨던 근로자 분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소식 알아보죠.
근로자 실업예방과 취약계층 취업촉진, 기업 고용창출 지원 등을 위해 기업에 제공되는 각종 고용보험 고용지원금이 15년 만에 전면 개편된다고요.
자세히 알려주시죠.
<기자>
네. 쉽게 말해 장기고용을 유도하고 부정수급을 막는 것이 핵심 내용입니다.
고용창출 지원 대상은 일자리 나누기, 유망 산업 일자리 창출 등으로 확대되고 고용유지지원금 요건은 강화되는데요.
노동부는 적극적 노동시장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95년에 도입된 고용안정사업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16개에 이르는 사업이 통폐합돼 7개 지원금과 3개 민간위탁사업으로 재편됩니다.
우선 기업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사업주에 지원하는 4가지 고용창출지원금이 고용창출지원사업으로 합쳐집니다.
지원 대상도 단시간 일자리 지원, 교대제와 일자리 순환제 등 일자리 나누기, 신성장 동력 산업 등 유망 창업기업 고용 등으로 확대됩니다.
이밖에 취업애로계층 채용 기업이 대상인 ''신규고용촉진장려금''은 ''취업애로계층 고용촉진지원금''으로 명칭이 변경됩니다.
<앵커>
네. 15년만에 개편되는 고용지원금이 더욱 많은 근로자들에게 큰 혜택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소식 알아보죠.
노동부가 올해 노사문화 우수기업 105개 사를 선정했다고요.
어떤 기업들이 포함돼 있나요?
<기자>
네. 대표적을 KT와 연세의료원, 행남자기 등이 선정됐습니다.
KT는 화합과 나눔의 신노동운동인 호스트운동을 펼쳐 협력적 노사관계를 유지하면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공헌활동을 병행한 활동을 인정받았습니다.
연세의료원은 노사가 ''변화하지 않으면 죽는다''란 위기의식을 공유, 2008년도에 병원 최초로 노사화합을 선언했고, 2009년도에는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을 도입한 후 노사상생협력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행남자기는 단체협약으로 노조의 연간판매목표액을 설정하고 노조위원장 등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제품홍보와 판매활동을 주도하는 협력적 노사관계를 유지했습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세무조사 유예, 은행대출시 금리 등 우대, 신용평가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앵커>
마지막 소식 알아보죠.
임태희 노동부 장관과 취업·창업 준비생들과의 간담회 개최된다고요.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요?
<기자>
네. 임태희 노동부장관은 오늘 신촌 민들레 영토에서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대졸 구직자, 대학신문 기자 등과 함께 청년이 보는 실업과 일자리창출 해법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갖는데요.
이 자리에서 참석한 참석자들은 창업에 대한 사회적 지원 문제 등 취업·창업준비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해 솔직한 대화를 나눌 예정입니다.
특히 고용관련 주무부서인 임태희 노동부 장관과 함께 하는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노동부는 "공급자가 아닌 수요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고민과 생각을 들어봄으로써 이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효과적인 정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간담회 개최 배경을 밝혔습니다.
<앵커>
네. 지금까지 노동포커스 시간이었습니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