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시장에서 총 5만1,205대를 판매에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5% 증가하며 시장점유율 5.2%로 처음으로 점유율 5%를 돌파했습니다.
쏘나타가 48.7% 증가한 1만7771대, 투싼ix가 207.5% 급증한 3,382대가 판매되며 실적 호전을 주도했고, 제네시스(+49.7%) 와 아반떼(133.7%)도 선전했습니다.
기아차는 6월에 총 3만1,906대를 전년동기 대비 판매량은 18.8%를 기록하며 시장점유율도 3.2%까지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올해 2월 준공된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하는 쏘렌토R이 출시 6개월만에 판매 5만대를 넘어서면서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하반기에도 스포티지R 등 6개의 신차종을 출시하거나 현지에서 생산할 계획이어서 미국시장 점유율 확대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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