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대형 컨테이너선 수주에 힘입어 주가가 엿새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2일 삼성중공업 주가는 오전 9시 53분 현재 전일대비 900원(3.92%) 오른 2만38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주가는 0.22% 내린 2만2900원에 시작한 뒤 장중 2만2650원까지 밀렸지만 1조2681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공급계약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공시를 통해 아시아 지역 선주와 1조2681억원 규모의 8000TEU급 컨테이너선 10척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9.68%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1척, 50억달러 규모의 선박을 수주했으며 연간 목표인 80억달러의 63%를 확보하게 됐다.
에버그린으로부터 수주한 8000TEU급 컨테이너선은 지난 2008년 7월 이후 2년만에 발주된 것으로서 컨테이너선 시장 회복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
2일 삼성중공업 주가는 오전 9시 53분 현재 전일대비 900원(3.92%) 오른 2만38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주가는 0.22% 내린 2만2900원에 시작한 뒤 장중 2만2650원까지 밀렸지만 1조2681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공급계약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공시를 통해 아시아 지역 선주와 1조2681억원 규모의 8000TEU급 컨테이너선 10척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9.68%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1척, 50억달러 규모의 선박을 수주했으며 연간 목표인 80억달러의 63%를 확보하게 됐다.
에버그린으로부터 수주한 8000TEU급 컨테이너선은 지난 2008년 7월 이후 2년만에 발주된 것으로서 컨테이너선 시장 회복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