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나흘만에 소폭 하락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20전 하락한 1228원50전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5원70전 내린 1223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1210원대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외환시장에서는 달러가 유로화와 엔화 등에 대해 약세를 보이면서 환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시장 전문가는 "유로화 강세와 달러화 약세로 환율이 하락했지만 수입업체들의 결제 수요와 역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