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1>
시장 마감상황 정리해 주시죠.
<기자>
시장이 나흘째 하락하며 코스피 지수가 1670선을 턱걸이 하며 마감했습니다.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하락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보합권에서 오전 한때 강한 모습도 보였는데요.
오후 1시가 넘어서며 외국인의 매도와 더불어 기관(투신,증권) 매물이 증가하며 하락 반전했습니다.
더구나 중국증시가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한 것도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악화시킨 것으로 분석됩니다.
코스피 지수가 오늘 14.42p, 0.86% 내린 1671.82p에 마감했구요.
코스닥지수는 3.90p, 0.80%가 하락한 485.69에 장을 마쳤습니다.
<앵커2>
오늘 시장 수급상황도 점검해 주시죠.
<기자2>
개인의 매수세를 제외하면 시장의 뚜렷한 수급주체가 없습니다.
외국인이 오늘 2220억원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도우위를 기록했구요.
기관도 1152억원의 주식을 내다 팔았습니다.
지난주 시장의 버팀목 역할을 했던 연기금도 매수 폭이 크게 감소하며 오늘은 31억원 정도 매수우위를 기록하는데 그쳤습니다.
코스닥 시장역시 개인이 210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모두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외국인은 138억원 기관은 76억원 매도 우위입니다.
최근 해외증시들의 불안감이 국내 시장의 상승을 크게 제약하는 모습인데요.
3분기 증권가 전문가들의 의견을 정리해봤습니다.
김효정 기자가 전합니다.
특징 업종과 종목을 좀 살펴볼텐데요.
유가증권시장에는 조선,철강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구요.
삼성중공업의 2조원 규모 수주 소식에 현대미포, 현대중공업 등도 같이 움직이는 모습이었습니다.
반면 기계, 화학, 운수 창고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에서는 2차전지, 풍력 관련주들의 상승과 철도, 여행, 와이브로 종목들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앵커3>
기업관련 소식들이 있다구요.
<기자3>
네 두가지 정도가 있는데요.
먼저 LG전자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국내 기관투자가들이 LG전자 주식을 연일 팔고 있습니다.
실적발표 시점인 7월말까지는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조현석 기자가 전합니다.
바이오 관련 기업에 대한 소식도 있습니다.
메디포스트가 무릎연골 손상 치료제인 ''카티스템''의 미국 진출을 올해 내로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사람의 줄기세포를 이용하는 타가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앵커4>
외환시장 점검해 보죠.
기자4>
원ㆍ달러 환율은 소폭 내림서면서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2원 하락한 1228.5원을 기록했습니다.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5.7원 하락한 1223원에 출발는데요.
스페인의 성공적 국채 입찰과 유럽중앙은행(ECB)의 유동성 공급으로 인해 유로화가 급등해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환율은 장 초반 유로화 급등에 따라 낙폭이 확대되며 장중 1220원선 마저 위협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오후 들어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가 지속되며 코스피지수 낙폭이 커지자 원ㆍ달러 환율의 내림 폭은 크게 줄었습니다.
결국 전일 대비 0.2원 하락한 1228.5원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상입니다.
시장 마감상황 정리해 주시죠.
<기자>
시장이 나흘째 하락하며 코스피 지수가 1670선을 턱걸이 하며 마감했습니다.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하락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보합권에서 오전 한때 강한 모습도 보였는데요.
오후 1시가 넘어서며 외국인의 매도와 더불어 기관(투신,증권) 매물이 증가하며 하락 반전했습니다.
더구나 중국증시가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한 것도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악화시킨 것으로 분석됩니다.
코스피 지수가 오늘 14.42p, 0.86% 내린 1671.82p에 마감했구요.
코스닥지수는 3.90p, 0.80%가 하락한 485.69에 장을 마쳤습니다.
<앵커2>
오늘 시장 수급상황도 점검해 주시죠.
<기자2>
개인의 매수세를 제외하면 시장의 뚜렷한 수급주체가 없습니다.
외국인이 오늘 2220억원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도우위를 기록했구요.
기관도 1152억원의 주식을 내다 팔았습니다.
지난주 시장의 버팀목 역할을 했던 연기금도 매수 폭이 크게 감소하며 오늘은 31억원 정도 매수우위를 기록하는데 그쳤습니다.
코스닥 시장역시 개인이 210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모두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외국인은 138억원 기관은 76억원 매도 우위입니다.
최근 해외증시들의 불안감이 국내 시장의 상승을 크게 제약하는 모습인데요.
3분기 증권가 전문가들의 의견을 정리해봤습니다.
김효정 기자가 전합니다.
특징 업종과 종목을 좀 살펴볼텐데요.
유가증권시장에는 조선,철강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구요.
삼성중공업의 2조원 규모 수주 소식에 현대미포, 현대중공업 등도 같이 움직이는 모습이었습니다.
반면 기계, 화학, 운수 창고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에서는 2차전지, 풍력 관련주들의 상승과 철도, 여행, 와이브로 종목들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앵커3>
기업관련 소식들이 있다구요.
<기자3>
네 두가지 정도가 있는데요.
먼저 LG전자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국내 기관투자가들이 LG전자 주식을 연일 팔고 있습니다.
실적발표 시점인 7월말까지는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조현석 기자가 전합니다.
바이오 관련 기업에 대한 소식도 있습니다.
메디포스트가 무릎연골 손상 치료제인 ''카티스템''의 미국 진출을 올해 내로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사람의 줄기세포를 이용하는 타가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앵커4>
외환시장 점검해 보죠.
기자4>
원ㆍ달러 환율은 소폭 내림서면서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2원 하락한 1228.5원을 기록했습니다.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5.7원 하락한 1223원에 출발는데요.
스페인의 성공적 국채 입찰과 유럽중앙은행(ECB)의 유동성 공급으로 인해 유로화가 급등해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환율은 장 초반 유로화 급등에 따라 낙폭이 확대되며 장중 1220원선 마저 위협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오후 들어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가 지속되며 코스피지수 낙폭이 커지자 원ㆍ달러 환율의 내림 폭은 크게 줄었습니다.
결국 전일 대비 0.2원 하락한 1228.5원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