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스크라이크 분할매수 펀드’ 출시

입력 2010-07-0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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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이 목돈을 투자하면 펀드가 알아서 주식비중을 조절해 분할 매수해주는 ''스트라이크 분할매수 펀드''를 출시합니다.

이 펀드는 설정 초기 1개월내에 자산 총액의 50% 정도를 주식에 투자해 주가가 오를 것에 대비한 후, 나머지 50%는 2개월 동안 매월 25%씩 주식을 추가로 매입해 변동성 장세에 대비하는 방식으로 설계됐습니다.

또 이 펀드는 삼성자산운용의 대표펀드인 스트라이크 펀드가 사는 종목을 그대로 따라서 사는 방식으로 운용됩니다.

스트라이크펀드는 1년, 5년 수익률이 각각 22.27%, 132.55%로(제로인 7/2 기준) 꾸준히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관계자는 “2010년 3분기까지는 추세상승이 아닌 변동성이 큰 박스권 장세가 예상된다 ”며“ 이 펀드는 3개월 동안 주식을 분할매수 함으로써 변동성이 큰 장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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