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부처 합동 중소기업 애로 점검

지식경제부와 기획재정부 등 6개 부처가 합동으로 점검단을 구성해 6일부터 이틀간 중소기업 체감경기와 애로상황 실태를 점검한다.

점검단은 기재부와 지경부,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중소기업
청 등 6개 부처 실무자 200여명으로 구성된다.

반월.시화, 남동, 구미 등 전국 6개 광역권 11개 산업단지와 인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진행한다.

지경부 관계자는 "공급망 하단에 위치한 2.3차 협력업체와 내수 중심 중소기업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것"이라며 "자금 사정과 원자재 수급 애로, 인력채용난 등 부문별 애로 현황을 상세히 살필 것"이라고 전했다.

정부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체감경기 개선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