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수입차 판매 사상 최대

입력 2010-07-0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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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수입차 판매가 4만대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의 실적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오늘 2010년 상반기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44.5% 증가한 4만1,947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도 전년동월대비 12% 늘어난 7,629대로 월별 기준으로 사상 최대를 달성했습니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1685대로 1위를 차지했고, BMW(1523대), 아우디 (673대), 폭스바겐(653대), 혼다(451대)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달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8(690대), 메르세데스-벤츠 E300(596대), 메르세데스-벤츠 C200(355대) 등으로 독일 브랜드의 약진이 이어졌습니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전무는 "6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와 신차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해 사상 최다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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