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주요 신문에 나온 소식들을 살펴보는 "조간신문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현대그룹 외환은행 대출금 400억 상환
-"주채권은행 바꿔 재무평가 다시"
현대그룹이 재무구조개선 약정 최종 시한을 하루 앞두고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에 진 빚 1600억원 가운데 400억원을 지난달 28일 상환한 사실을 공개한 뒤 나머지도 이른 시일 안에 모두 갚아 거래관계를 소멸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주력 계열사인 현대상선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을 올렸다고 발표해 외환은행이 현대그룹의 미래가치를 제대로 평가하지 못했음도 내비쳤습니다.
▲조석래 전경련 회장 전격 사의
-"건강상의 문제"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잔여임기를 7개월여 남기고 건강상의 문제로 전격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전경련은 조 회장이 지난 5월 정기 건강검진에서 담낭에 종양이 발견돼 수술을 받는 등 회장직 수행에 어려움이 있어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IMF "한국, 출구전략 서둘러야"
-올 성장률 5.75%로 상향
국제통화기금 IMF가 한국 경제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전망치인 4.5%에서 5.75%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수비르 랄 IMF 한국담당 과장은 한국 정부와 연례협의를 마치고 "정책 당국의 재정, 금융정책과 세계 무역의 정상화,투자 회복 등에 힘입어 한국 경제가 놀라운 속도로 회복하고 있다"며 성장률 상향 조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G2 리스크, 더블딥까진 안간다"
-재정부 경제동향 보고서 ''그린북''
기획재정부가 미국과 중국 등 이른바 ''G2''의 경기둔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일각의 우려와는 달리 세계경제가 더블딥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며 현재의 거시정책 기조를 당분간 유지키로 했습니다.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5조 넘을듯
-사상 최대 영업이익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호황을 이어가고 있는 반도체 부문의 선전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5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 2분기 실적 내부 전망치를 공시할 예정이며 증권업계에서는 2분기 삼성전자 영업이익을 4조7000억원에서 5조원대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시한 넘긴 우리금융 민영화
-갈수록 꼬인다
정부가 설정한 발표시한인 6월 말을 넘기면서 우리금융 민영화가 갈수록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잠재적인 인수후보들은 저마다 유리한 방안을 제시하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고 금융산업노조는 우리금융을 다른 금융지주와 합칠 경우 파업을 강행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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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조선일보"입니다.
▲"갤럭시S, 10개월내 텐밀리언셀러"
삼성전자 신종균 무선사업부문 사장이 "갤럭시S폰이 삼성전자의 단일 휴대폰 모델로는 최고의 판매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이르면 10개월 내에 텐밀리언셀러, 1000만대 이상 팔리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요기업 하반기 2만6860명 뽑는다
한국경영자총회가 주요기업들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서 작년에 비해 12% 늘어난 2만6860명을 채용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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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정부 일자리사업 대대적 통폐합
정부가 국무회의를 열고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효율화 방안''을 확정하고 정부 각 부처가 추진해 온 202개 일자리 사업을 134개로 통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용산'' 닮은 PF사업 34건
대한건설협회 조사에 따르면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처럼 사업자 간 이견 또는 자금조달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는 대형 개발사업이 34건으로 이들 프로젝트의 총사업비는 110조원 이상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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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동아일보"입니다.
▲딜레마 빠진 부동산 대책
하반기 중에 금리가 오를 가능성이 커지면서 부동산 시장은 더 위축될 소지가 큰 가운데 부동산 거래를 활성화시키는 정책을 내놓아야하는 정부가 부동산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신용카드 시장 지각변동 오나
금융지주회사들이 잇달아 은행 사업부에 속해 있는 카드 사업을 분사하겠다고 나서는가 하면 산업은행, 우정사업본부 등 국책금융기관까지 새로 카드시장에 진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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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한겨레신문"입니다.
▲대출문턱 높아지나
주요 은행 대출담당자들이 올 3분기에 중소기업과 가계의 신용위험이 커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일선 대출 창구는 돈을 빌리려는 수요에 비해 더 좁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항공운임·LPG값 담합 소비자 집단소송
항공 화물 운임과 액화석유가스(LPG) 가격 담합 사건에 대해 일반 소비자들이 처음으로 집단소송을 제기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현대그룹 외환은행 대출금 400억 상환
-"주채권은행 바꿔 재무평가 다시"
현대그룹이 재무구조개선 약정 최종 시한을 하루 앞두고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에 진 빚 1600억원 가운데 400억원을 지난달 28일 상환한 사실을 공개한 뒤 나머지도 이른 시일 안에 모두 갚아 거래관계를 소멸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주력 계열사인 현대상선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을 올렸다고 발표해 외환은행이 현대그룹의 미래가치를 제대로 평가하지 못했음도 내비쳤습니다.
▲조석래 전경련 회장 전격 사의
-"건강상의 문제"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잔여임기를 7개월여 남기고 건강상의 문제로 전격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전경련은 조 회장이 지난 5월 정기 건강검진에서 담낭에 종양이 발견돼 수술을 받는 등 회장직 수행에 어려움이 있어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IMF "한국, 출구전략 서둘러야"
-올 성장률 5.75%로 상향
국제통화기금 IMF가 한국 경제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전망치인 4.5%에서 5.75%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수비르 랄 IMF 한국담당 과장은 한국 정부와 연례협의를 마치고 "정책 당국의 재정, 금융정책과 세계 무역의 정상화,투자 회복 등에 힘입어 한국 경제가 놀라운 속도로 회복하고 있다"며 성장률 상향 조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G2 리스크, 더블딥까진 안간다"
-재정부 경제동향 보고서 ''그린북''
기획재정부가 미국과 중국 등 이른바 ''G2''의 경기둔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일각의 우려와는 달리 세계경제가 더블딥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며 현재의 거시정책 기조를 당분간 유지키로 했습니다.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5조 넘을듯
-사상 최대 영업이익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호황을 이어가고 있는 반도체 부문의 선전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5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 2분기 실적 내부 전망치를 공시할 예정이며 증권업계에서는 2분기 삼성전자 영업이익을 4조7000억원에서 5조원대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시한 넘긴 우리금융 민영화
-갈수록 꼬인다
정부가 설정한 발표시한인 6월 말을 넘기면서 우리금융 민영화가 갈수록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잠재적인 인수후보들은 저마다 유리한 방안을 제시하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고 금융산업노조는 우리금융을 다른 금융지주와 합칠 경우 파업을 강행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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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조선일보"입니다.
▲"갤럭시S, 10개월내 텐밀리언셀러"
삼성전자 신종균 무선사업부문 사장이 "갤럭시S폰이 삼성전자의 단일 휴대폰 모델로는 최고의 판매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이르면 10개월 내에 텐밀리언셀러, 1000만대 이상 팔리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요기업 하반기 2만6860명 뽑는다
한국경영자총회가 주요기업들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서 작년에 비해 12% 늘어난 2만6860명을 채용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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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정부 일자리사업 대대적 통폐합
정부가 국무회의를 열고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효율화 방안''을 확정하고 정부 각 부처가 추진해 온 202개 일자리 사업을 134개로 통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용산'' 닮은 PF사업 34건
대한건설협회 조사에 따르면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처럼 사업자 간 이견 또는 자금조달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는 대형 개발사업이 34건으로 이들 프로젝트의 총사업비는 110조원 이상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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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동아일보"입니다.
▲딜레마 빠진 부동산 대책
하반기 중에 금리가 오를 가능성이 커지면서 부동산 시장은 더 위축될 소지가 큰 가운데 부동산 거래를 활성화시키는 정책을 내놓아야하는 정부가 부동산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신용카드 시장 지각변동 오나
금융지주회사들이 잇달아 은행 사업부에 속해 있는 카드 사업을 분사하겠다고 나서는가 하면 산업은행, 우정사업본부 등 국책금융기관까지 새로 카드시장에 진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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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한겨레신문"입니다.
▲대출문턱 높아지나
주요 은행 대출담당자들이 올 3분기에 중소기업과 가계의 신용위험이 커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일선 대출 창구는 돈을 빌리려는 수요에 비해 더 좁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항공운임·LPG값 담합 소비자 집단소송
항공 화물 운임과 액화석유가스(LPG) 가격 담합 사건에 대해 일반 소비자들이 처음으로 집단소송을 제기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