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판매가 지주회사 전환을 포기하는 대신 자동차 부문과 건설 부문을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자동차판매는 8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기업 가치 극대화와 송도개발을 위해 단순물적분할을 통한 지주회사 전환을 검토했지만, 더 이상 검토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우차판매가 지주회사 전환을 포기했지만,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자동차 부문과 건설부문을 분할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채권단이 검토 중인 대우차판매 경영정상화 방안에 따르면 대우차판매의 자동차사업 부문을 신설법인으로 분할한 뒤 자동차 판매·정비, 중고차 등으로 재편할 예정이며 부실 자산이 많은 건설사업은 존속법인에 남게 된다.
존속법인에 남게 될 34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에 대해서는 자금 지원 여부를 PF 사업장별 채권단이 결정할 예정이다.
장부가액이 1조2000억원에 이르는 송도 개발PF사업은 존속법인에 남겠지만 당장 토지를 매각해 자금을 회수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수입차 판매사업과 우리캐피탈 경영권을 매각해 추가 현금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우리캐피탈의 경우 자동차 판매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따져본 뒤 최종 매각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대우자동차판매는 8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기업 가치 극대화와 송도개발을 위해 단순물적분할을 통한 지주회사 전환을 검토했지만, 더 이상 검토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우차판매가 지주회사 전환을 포기했지만,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자동차 부문과 건설부문을 분할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채권단이 검토 중인 대우차판매 경영정상화 방안에 따르면 대우차판매의 자동차사업 부문을 신설법인으로 분할한 뒤 자동차 판매·정비, 중고차 등으로 재편할 예정이며 부실 자산이 많은 건설사업은 존속법인에 남게 된다.
존속법인에 남게 될 34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에 대해서는 자금 지원 여부를 PF 사업장별 채권단이 결정할 예정이다.
장부가액이 1조2000억원에 이르는 송도 개발PF사업은 존속법인에 남겠지만 당장 토지를 매각해 자금을 회수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수입차 판매사업과 우리캐피탈 경영권을 매각해 추가 현금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우리캐피탈의 경우 자동차 판매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따져본 뒤 최종 매각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