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주요 신문에 나온 소식들을 살펴보는 "조간신문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복지예산 7.4% 증액"
-글로벌 재정위기 잊었나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 등이 기획재정부에 복지 관련 내년 예산을 올해 81조2000억원에서 내년 87조3000억원으로 6조1000억원 더 늘려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요구안 기준 복지예산 증가율은 7.4%로 정부 총 지출 증가율인 6.9%보다 높은 수칩니다.
▲현대건설 11억3000만弗 수주
-쿠웨이트서 항만공사
현대건설이 8일 쿠웨이트에서 11억3000만달러 규모의 대형 항만공사 프로젝트를 수주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올 들어 해외에서 총 62억달러를 수주한 상태여서 올해 해외 수주 목표인 120억달러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MF "세계경제 성장둔화 위험 더 커졌다"
-유럽위기ㆍ미 부동산 재악화 우려
국제통화기금, IMF가 세계경제의 하락 위험을 경고했습니다.
유로존 일부 국가들의 재정위기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과 다시 취약해질 가능성이 있는 미국의 부동산 등 자산시장이 주요 변수라고 지적했습니다.
▲백악관 "한ㆍ미 FTA 자동차 조항 우려"
-"쟁점 해결땐 11월께 의회 제출"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이 지난 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분명히 우리는 부시 행정부 시절의 한·미FTA에 포함된 일부 자동차 조항에 우려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FTA협정이 오는 11월 중간선거 직후에 열릴 미 의회에 제출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쟁점들이 해결되면 가능하다"고 답했습니다.
▲"국민은행장 23일까지 선임"
-어윤대 KB금융지주회장 내정자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내정자가 취임 후 열흘 이내에 차기 국민은행장을 선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 내정자는 또한 "차기 국민은행장은 은행 내부에서 발탁하겠다"며 "능력 위주로 뽑되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저신용자 소액 보증대출 26일 시행
-6~10등급 생활자금 500만원 한도
정부와 서민 금융회사들이 공동 조성한 기금을 보증재원으로 신용등급 6~10등급 저신용자들에게 소액 신용대출을 해주는 ''서민 보증부 대출'' 제도가 이달 26일부터 시행됩니다.
1인당 대출한도는 생활자금 500만원,창업자금 5000만원이며 금리는 상한 금리 범위에서 각 금융회사들이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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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조선일보"입니다.
▲현대그룹 장기전, 채권단 추가제재 검토
외환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은 현대그룹에 대한 신규 대출과 지급보증을 전면 중단한데 이어 현대그룹이 재무구조 개선약정 체결을 계속 거부할 경우 단계적인 추가 제재를 검토키로 했습니다.
▲정인철 비서관, 청와대 "조사 중"
정인철 기획관리비서관이 은행장과 민영화된 옛 공기업 CEO들을 정례적으로 만나 ''월권행위''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가 내부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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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MB, "선진국민연대 관련, 해체 지시”
지난 대선 이명박 당시 한나라당 후보를 지지한 조직으로 최근 금융계 인사에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선진국민연대'' 문제와 관련해 이 대통령이 이 조직의 명맥을 잇는 모든 단체를 해체하라고 지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한·미 서해 훈련 반대"
중국 정부가 한·미가 추진해온 서해 합동 군사훈련에 대해 외국 군함이 서해를 포함한 중국 근해에 진입해 중국의 안보를 침해하는 활동에 결연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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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동아일보"입니다.
▲中증시 올들어 26% 급락
상하이종합지수가 올 들어 무려 26.48%나 떨어져 세계 주요 증시 중 가장 많이 하락하고 거래량도 2월 이후 5개월째 줄어드는 등 중국이 올해 들어 증시에서는 맥을 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 관방 "한국 전후보상 불충분"
센고쿠 요시토 일본 관방장관이 "한일청구권협정이 법률적으로 정당성이 있다고 해서 그것만으로 끝났다고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말해 현 정부가 새로운 개인 보상을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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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한겨레신문"입니다.
▲러시아 "1번어뢰, 천안함 침몰과 무관"
한국에 천안함 사고 조사단을 파견했던 러시아 정부가 한국 정부가 제시한 ''1번 어뢰''를 천안함 침몰의 증거로 볼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계종 절반 "4대강 즉각 중단하라"
조계종 스님의 절반에 가까운 4800여명이 ''4대강 살리기 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생명평화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복지예산 7.4% 증액"
-글로벌 재정위기 잊었나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 등이 기획재정부에 복지 관련 내년 예산을 올해 81조2000억원에서 내년 87조3000억원으로 6조1000억원 더 늘려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요구안 기준 복지예산 증가율은 7.4%로 정부 총 지출 증가율인 6.9%보다 높은 수칩니다.
▲현대건설 11억3000만弗 수주
-쿠웨이트서 항만공사
현대건설이 8일 쿠웨이트에서 11억3000만달러 규모의 대형 항만공사 프로젝트를 수주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올 들어 해외에서 총 62억달러를 수주한 상태여서 올해 해외 수주 목표인 120억달러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MF "세계경제 성장둔화 위험 더 커졌다"
-유럽위기ㆍ미 부동산 재악화 우려
국제통화기금, IMF가 세계경제의 하락 위험을 경고했습니다.
유로존 일부 국가들의 재정위기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과 다시 취약해질 가능성이 있는 미국의 부동산 등 자산시장이 주요 변수라고 지적했습니다.
▲백악관 "한ㆍ미 FTA 자동차 조항 우려"
-"쟁점 해결땐 11월께 의회 제출"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이 지난 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분명히 우리는 부시 행정부 시절의 한·미FTA에 포함된 일부 자동차 조항에 우려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FTA협정이 오는 11월 중간선거 직후에 열릴 미 의회에 제출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쟁점들이 해결되면 가능하다"고 답했습니다.
▲"국민은행장 23일까지 선임"
-어윤대 KB금융지주회장 내정자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내정자가 취임 후 열흘 이내에 차기 국민은행장을 선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 내정자는 또한 "차기 국민은행장은 은행 내부에서 발탁하겠다"며 "능력 위주로 뽑되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저신용자 소액 보증대출 26일 시행
-6~10등급 생활자금 500만원 한도
정부와 서민 금융회사들이 공동 조성한 기금을 보증재원으로 신용등급 6~10등급 저신용자들에게 소액 신용대출을 해주는 ''서민 보증부 대출'' 제도가 이달 26일부터 시행됩니다.
1인당 대출한도는 생활자금 500만원,창업자금 5000만원이며 금리는 상한 금리 범위에서 각 금융회사들이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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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조선일보"입니다.
▲현대그룹 장기전, 채권단 추가제재 검토
외환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은 현대그룹에 대한 신규 대출과 지급보증을 전면 중단한데 이어 현대그룹이 재무구조 개선약정 체결을 계속 거부할 경우 단계적인 추가 제재를 검토키로 했습니다.
▲정인철 비서관, 청와대 "조사 중"
정인철 기획관리비서관이 은행장과 민영화된 옛 공기업 CEO들을 정례적으로 만나 ''월권행위''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가 내부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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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MB, "선진국민연대 관련, 해체 지시”
지난 대선 이명박 당시 한나라당 후보를 지지한 조직으로 최근 금융계 인사에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선진국민연대'' 문제와 관련해 이 대통령이 이 조직의 명맥을 잇는 모든 단체를 해체하라고 지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한·미 서해 훈련 반대"
중국 정부가 한·미가 추진해온 서해 합동 군사훈련에 대해 외국 군함이 서해를 포함한 중국 근해에 진입해 중국의 안보를 침해하는 활동에 결연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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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동아일보"입니다.
▲中증시 올들어 26% 급락
상하이종합지수가 올 들어 무려 26.48%나 떨어져 세계 주요 증시 중 가장 많이 하락하고 거래량도 2월 이후 5개월째 줄어드는 등 중국이 올해 들어 증시에서는 맥을 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 관방 "한국 전후보상 불충분"
센고쿠 요시토 일본 관방장관이 "한일청구권협정이 법률적으로 정당성이 있다고 해서 그것만으로 끝났다고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말해 현 정부가 새로운 개인 보상을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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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한겨레신문"입니다.
▲러시아 "1번어뢰, 천안함 침몰과 무관"
한국에 천안함 사고 조사단을 파견했던 러시아 정부가 한국 정부가 제시한 ''1번 어뢰''를 천안함 침몰의 증거로 볼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계종 절반 "4대강 즉각 중단하라"
조계종 스님의 절반에 가까운 4800여명이 ''4대강 살리기 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생명평화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