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산 자락 아파트 346가구 건립

입력 2010-07-12 09:35  

서울시가 은평구 응암동 225-1번지 일대 1만9천768㎡를 ''응암4주택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해 고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백련산 자락의 서울시립은평병원 옆에 있는 이 구역에는 용적률 240㎡ 이하를 적용받아 최고층수 15층짜리 아파트 4개동 346가구가 들어서게 됩니다.

시는 자연경관과 지형을 고려한 아파트 배치로 백련산이 잘 보이고, 주변 건축물과 지형이 어울리도록 높이를 결정했습니다.

또 인근 주택가 주민의 통행 편의를 고려해 단지 동서를 가로지르는 통로를 보행자 중심 공간으로 조성하도록 했습니다.

아파트 앞 대로인 백련산길쪽 보행로는 폭 4m 이상으로 조성하고 차량 통행로 폭을 최소화해 보행자가 다니기 좋게 하고 도시미관도 개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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