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 공급 못받아 가슴 아프다"

입력 2010-07-1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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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채 KT회장이 삼성전자로 부터 갤럭시S를 공급받지 못해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이석채 KT회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전자는 아이폰을 판매하는 AT&T에는 갤럭시S를 공급하고 있지만 KT는 공급받지 못해 가슴아프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이 회장은 "삼성전자는 자랑스러운 기업이고 KT와는 와이브로 등 각종 단말기 개발에 협력하고 있다며 삼성과의 관계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회장은 또 "갤럭시 S가 없다고 KT의 기업혁신이나 사랑받는 기업으로서 노력이 훼손되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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