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이 하이닉스를 인수하지 않겠다는 공식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LG는 오늘(14일) 오전‘하이닉스 인수 관련 LG 입장’이라는 자료를 내고 “하이닉스를 인수하지 않는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으며 LG는 현재의 주력 사업과 미래성장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전념할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LG그룹 고위 관계자는 “인수 제안을 받았지만 우리는 하이닉스를 인수하지 않는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하이닉스반도체 지분 20%를 가지고 있는 하이닉스 주주협의회는 이중 5%를 LG그룹에 우선 인수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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