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선 대우증권 연구원은 삼영전자의 2분기 예상 실적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1.5% 증가한 623억원, 영업이익은 510% 증가한 63억원을 기록해 기존 추정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품 판매 증가와 고마진 제품 매출 증가, 그리고 환율 효과에 힘입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 개선에 따라 2010년과 2011년 삼영전자의 매출 전망도 각각 7.2%와 8.6%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하반기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IT 산업 호황과 Slim형 LCD 및 LED TV를 넘어 3D TV로 이어지는 국내 TV 시장의 빠른 성장에 힘입어 삼영전자의 수익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방 산업 호황으로 매출 성장과 더불어 2분기 영업이익률이 10%를 상회하는 높은 수준의 수익성을 확보함에 따라 하반기에도 매출 성장을 뛰어넘는 수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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