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한샘에 대해 올해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7천원을 유지했다.
정홍식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4% 증가한 1천475억원, 영업이익은 20% 증가한 6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테리어 사업에서는 직매장과 온라인 부문이, 부엌가구 사업에서는 IK유통 부문이 큰 폭의 매출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매출액 증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로 전년비로는 큰 폭으로 상승하였으나, 일시적인 특판 부문의 마진율 감소효과로 OP margin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며 3분기 이후에는 정상화 될 것으로 관측했다.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대비 10.4% 증가한 6천38억원, 영업이익은 25.5% 증가한 351억원으로 2009년에 이어 사상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잠실 직매장 매출이 2010년 연간 기준으로 전부 반영돼 182억원 규모의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브랜드 시장을 타겟으로 한 IK유통 사업에서 매출이 309억원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다 온라인 사업이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