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은 21일 오후 열리는 사상 첫 외교.국방장관(''2+2'') 회의에서 한미동맹이 전쟁억제와 평화유지의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향후 동맹을 강화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양국 정상이 합의한 ''동맹미래비전''을 토대로 양국간 동맹을 가일층 강화.발전시켜 나가기로 의견을 모을 것으로 관측된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한미동맹이 지난 60년간 전쟁을 억제하고 평화를 유지하는데 핵심역할을 해왔으며 천안함 사건 이후에는 이 같은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데 양국이 인식을 같이했다"며 "앞으로 21세기 전략동맹을 담은 동맹비래비전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양국은 이 같은 내용을 ''2+2'' 회의 직후 발표될 공동성명에 반영할 예정이다.
양국은 지난해 6월 정상회담을 통해 대북 확장억지력(Extended Deterrence)를 제공하고 양국이 기존 군사.안보 분야는 물론 정치, 경제, 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범세계적이고 포괄적인 관계를 구축하자는 취지의 동맹미래비전을 채택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