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글로벌 금융위기와 국제유가의 하락세, 과잉설비의 영향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던 태양광업계가 부활의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습니다.
관련 업체들은 수주확대를 위해 M&A와 시설투자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최진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상반기 태양광 수주액은 16억5천만달러. 작년 같은 기간 8억7천만달러와 비교하면 2배 가량 늘어난 수치입니다.
수출도 호조세를 보이며 108억달러를 달성해 2009년 상반기에 비해 105%나 급증했습니다.
업체별로 태양전지와 모듈 뿐만아니라 소재와 장비분야에서도 수주와 수출이 골고루 늘어나고 있습니다.
금융위기의 충격과 유가의 하향안정세로 주춤했던 태양광산업은 전 세계적인 수요증가와 함께 폴리실리콘, 웨이퍼, 전지가격이 일제히 상승세로 돌아선 상태입니다.
업황이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자 업체들은 시설투자를 늘리거나 M&A에 나서고 있습니다.
OCI는 2천200억원을 투자해 폴리실리콘 생산규모를 5천톤 확장하기로 했고, STX솔라는 300억원을 증자해 태양전지 생산규모를 지금보다 3배 늘릴 계획입니다.
현대중공업과 LG전자도 태양전지와 모듈라인 증설을 서두르고 있고, 아예 미국의 태양광기업 인수를 추진중인 업체도 있습니다.
올해 태양광 발전설비 신축 규모는 전 세계적으로 14.6기가와트(GW)로 전망되는 가운데 미국정부의 지급보증과 중국의 대규모 프로젝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잔뜩 움츠려있던 태양광산업에 제2의 전성기가 멀지 않았다는 기대가 나오기 충분한 상황인 셈입니다.
WOWTV NEWS 최진욱입니다.
글로벌 금융위기와 국제유가의 하락세, 과잉설비의 영향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던 태양광업계가 부활의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습니다.
관련 업체들은 수주확대를 위해 M&A와 시설투자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최진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상반기 태양광 수주액은 16억5천만달러. 작년 같은 기간 8억7천만달러와 비교하면 2배 가량 늘어난 수치입니다.
수출도 호조세를 보이며 108억달러를 달성해 2009년 상반기에 비해 105%나 급증했습니다.
업체별로 태양전지와 모듈 뿐만아니라 소재와 장비분야에서도 수주와 수출이 골고루 늘어나고 있습니다.
금융위기의 충격과 유가의 하향안정세로 주춤했던 태양광산업은 전 세계적인 수요증가와 함께 폴리실리콘, 웨이퍼, 전지가격이 일제히 상승세로 돌아선 상태입니다.
업황이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자 업체들은 시설투자를 늘리거나 M&A에 나서고 있습니다.
OCI는 2천200억원을 투자해 폴리실리콘 생산규모를 5천톤 확장하기로 했고, STX솔라는 300억원을 증자해 태양전지 생산규모를 지금보다 3배 늘릴 계획입니다.
현대중공업과 LG전자도 태양전지와 모듈라인 증설을 서두르고 있고, 아예 미국의 태양광기업 인수를 추진중인 업체도 있습니다.
올해 태양광 발전설비 신축 규모는 전 세계적으로 14.6기가와트(GW)로 전망되는 가운데 미국정부의 지급보증과 중국의 대규모 프로젝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잔뜩 움츠려있던 태양광산업에 제2의 전성기가 멀지 않았다는 기대가 나오기 충분한 상황인 셈입니다.
WOWTV NEWS 최진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