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융합 강국 꿈꾼다

입력 2010-07-2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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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동으로 주차하는 스마트자동차, 원격진료를 가능하게 하는 스마트케어 서비스 등 IT가 산업 곳곳에 스며들면서 IT융합 산업이 떠오르고 있는데요.
정부는 향후 5년안에 IT 5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와 계획을 밝혔습니다.
조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간호사는 환자에게 약을 주러 갈 때 차트대신 RFID 기기를 들고 갑니다. RFID 기기로 환자 인식 바코드를 찍고 약의 바코드를 찍습니다. 대상자가 맞는지, 투약하는 약의 양은 정량인지 기기가 알아서 확인해줍니다.

의료진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환자의 진료내역을 살펴봅니다. 환자가 과거에 어떤 수술을 받았는지, 다른 진료과 의사가 남긴 메시지를 확인하는 것도 스마트폰을 통해 가능합니다. 아이패드를 통한 진료도 시범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스마트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0억원을 투자했지만 비용대비 효과가 더 크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황희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의 안전에 대한 것이다. 보통 병원에서 일어날 수 잇는 투약사고, 투약오류 같은 것을 실시간 진료를 통해서 많이 예방하고 감소시킨다. 두 번째는 스마트폰. 자체 개발한 앱을 통해 시공간을 뛰어넘어 어디서든지 의사가 원할 때 환자의 정보를 볼 수 있게 된 점이 큰 진전이라고 생각한다."

이처럼 IT와 주력산업간의 융합시장은 점점 커져 10년 후면 3배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정부 역시 IT융합시장을 잡기 위한 대대적인 ''IT융합 확산전략''을 발표했습니다. 5년간 우선 의료와 기계, 건설 조명분야에서 780명의 석박사급 IT융합 인재를 양성합니다. 또 부품국산화율을 30%로 끌어올리고 IT융합 전문기업을 지금의 2배인 100개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2015년까지 85조원 규모의 IT융합 내수시장을 구축하고, 전세계 IT융합 신제품중 10%를 창출해 5대 IT융합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입니다.

WOW-TV NEWS 조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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