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비스, 2분기 이익률 하락은 일시적..매수"

대신증권이 글로비스에 대해 영업이익률 하락은 일시적 현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글로비스의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95.3% 증가한 1조5111억원, 영업이익 30.5% 증가한 30.5%로 영업이익률이 기대치를 하회한 3.3%로 전년동기 5%에서 급격히 하락했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 해외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CKD 매출 증가와 완성차 수송증가 등 매출액 증가 요인도 있지만 이익률이 낮은 CKD 비중이 50.6%로 늘어나고 남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유로화 변동성 확대로 KMS와 HMMC 공장 부품공장마진이 하락해 이익률이 떨어졌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3분기부터는 환율변동에 노출된 결제방식 변경, 유로화 변동성 약화로 이익률이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