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대우차판매 자동차-건설 분할 추진

입력 2010-07-2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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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이 워크아웃 추진중인 대우자동차판매를 오는 11월경 자동차사업과 건설사업 부문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인적 분할 등을 포함한 대우차판매의 정상화 방안을 확정하고 오늘(27일)부터 채권금융사들로부터 서면 동의를 받기로 했습니다.

정상화안에 따르면 대우차판매의 자동차사업 부문은 6월말 기준 우량한 신설법인으로 분할되 판매정비, 중고차 매매 등으로 재편되고 신규투자자 유치와 출자전환을 통해 기존 대주주 지분은 축소됩니다.

반면 부실 자산이 많은 건설사업부문은 존속법인으로 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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