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 지수가 연일 전고점을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증시 상승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기주 기자 입니다.
<기자>
코스피 지수가 1800선 가까이 오르며 전고점을 매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에는 1758로 마감한 데 이어 월요일에는 1770까지 올랐고 오늘도 장중 한 때 1778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국내경제의 성장세와 기업들의 실적 개선 등을 코스피 상승의 이유로 설명합니다.
또 국내 시장은 지수 상승에도 불구하고 PER의 하락세가 지속되며 저평가 매력이 높다는 점도 지수 상승을 이끄는 요인으로 꼽힙니다.
특히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5거래일째 계속되면서 시장에서는 유동성 장세에 대한 기대감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주상철 교보증권 투자전략팀장
"풍부한 유동성은 상대적으로 성장이 빠르고 높은 수익이 예상되는 신흥국으로 가는데 그 중에서도 한국 증시가 저평가 돼 있기 때문에 자금이 모일 것으로 보고 외국인 매수세도 지속돼 추가 상승을 이끌 것으로 봅니다."
이처럼 국내 증시가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강한 흐름을 보이자 각 증권사들도 하반기 핑크빛 증시 전망을 속속 내놓고 있습니다.
하나대투증권은 앞으로 지수 상단을 높여가는 도전이 이어질 것이라며 향후 3개월 코스피 전망치를 1870까지로 전망했고,
신한금융투자도 10개월간 지속된 박스권 장세 돌파가 가능해보인다며 코스피 1차 목표치를 1850으로 잡았습니다.
교보증권도 기업실적 개선과 유동성 유입 증가 기대감으로 3분기는 최고 1900, 4분기는 2000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하반기 중국의 긴축 움직임과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등은 지수 상승을 억제할 만한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WOW-TV NEWS 이기주입니다.
코스피 지수가 연일 전고점을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증시 상승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기주 기자 입니다.
<기자>
코스피 지수가 1800선 가까이 오르며 전고점을 매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에는 1758로 마감한 데 이어 월요일에는 1770까지 올랐고 오늘도 장중 한 때 1778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국내경제의 성장세와 기업들의 실적 개선 등을 코스피 상승의 이유로 설명합니다.
또 국내 시장은 지수 상승에도 불구하고 PER의 하락세가 지속되며 저평가 매력이 높다는 점도 지수 상승을 이끄는 요인으로 꼽힙니다.
특히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5거래일째 계속되면서 시장에서는 유동성 장세에 대한 기대감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주상철 교보증권 투자전략팀장
"풍부한 유동성은 상대적으로 성장이 빠르고 높은 수익이 예상되는 신흥국으로 가는데 그 중에서도 한국 증시가 저평가 돼 있기 때문에 자금이 모일 것으로 보고 외국인 매수세도 지속돼 추가 상승을 이끌 것으로 봅니다."
이처럼 국내 증시가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강한 흐름을 보이자 각 증권사들도 하반기 핑크빛 증시 전망을 속속 내놓고 있습니다.
하나대투증권은 앞으로 지수 상단을 높여가는 도전이 이어질 것이라며 향후 3개월 코스피 전망치를 1870까지로 전망했고,
신한금융투자도 10개월간 지속된 박스권 장세 돌파가 가능해보인다며 코스피 1차 목표치를 1850으로 잡았습니다.
교보증권도 기업실적 개선과 유동성 유입 증가 기대감으로 3분기는 최고 1900, 4분기는 2000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하반기 중국의 긴축 움직임과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등은 지수 상승을 억제할 만한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WOW-TV NEWS 이기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