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영원무역홀딩스 주가는 전날보다 3450원(15.00%) 오른 2만6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영원무역홀딩스에 대해 내수와 수출을 보완하는 포트폴리오를 가진 지주사라며, 숨겨진 패션 미인주라고 평가하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지난해 9월 투자사업을 영위하는 영원무역홀딩스로 분할된 이후 우량 자산가치 부각에 힘입어 주가가 수직 상승했지만 차익실현 매물로 고점대비 34% 급락했기 때문에 우량 주식을 싸게사는 절호의 매수 기회라고 평가했다.
특히 비상장 자회사인 내수 패션업체 골드윈코리아는 내수 아웃도어 패션 시장 점유율 1위로 올해 영업이익률 25%, 순이익 712억원이 예상되는 우량회사로 내수소비 회복과 아웃도어 시장 고성장으로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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