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차상위계층 이하 저소득 은퇴자가 은퇴후 지역가입자로 재가입하면 국민연금 보험료의 50%를 재정 지원하는 방안을 협의중이라고 27일 밝혔습니다.
방안이 확정될 경우 정부가 지원할 대상자는 13만5천여명으로, 이들은 월평균 2만3천원의 보험료를 내년 7월부터 지원받게 됩니다.
복지부는 노후준비가 부족했던 베이비붐 세대 712만명의 은퇴가 올해부터 시작됨에 따라 이들의 노후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은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