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만도가 2분기 견고한 세전이익률과 하반기 강한 펀더멘털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연구원은 만도가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0.1% 증가한 5041억원,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30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6월 임단협이 마무리되면서 영업이익률이 6.1%로 다소 낮아지겠지만 이미 5년치 물량을 확보해놓았을 뿐 아니라 가까운 시일 내에 BMW와 폭스바겐으로부터 수주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현대기아차에 이어 세 번째로 큰 매출처인 GM의 빠른 회복세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에서 약진하고 있고 미국내 판매대수도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13.7% 증가했을 뿐 아니라 곧 볼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를 출시할 예정이어서 회복세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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