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은 18일째 삼성화재 순매수에 나서며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삼성화재 주가는 2일 전일대비 1.46% 오른 20만9천원에 시작해 상승폭을 소폭 확대하며 오전 11시 20분 현재 1.94% 오른 21만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삼성화재에 대한 긍정적 내용의 보고서도 잇따랐다.
대우증권은 최근 발표된 삼성화재 1분기 실적에 대해, 지난 반년간 대규모 일회성 비용의 발생으로 왜곡됐던 실적이 정상화됐다고 평가했다.
자보손해율 재상승과 장기보험 손해율 불안에도 불구하고 사업비율과 투자영업이익률이 안정성을 유지했다는 분석이다.
또 정비공임 인상에 따른 부담은 요율인상으로 상쇄될 것이라며 요율이 2% 정도 인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데다 업계 1위의 프리미엄이 회복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도 이날 삼성화재가 손해보험사중 가장 안정된 손해율을 유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비중축소''에서 ''보유''로 올리고 목표주가도 21만5천원으로 10% 가량 상향조정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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