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하반기 채용 늘린다

입력 2010-08-03 09:35  

<앵커>
취업매거진 시간입니다.

이번주는 대기업들의 하반기 채용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인데요.

오늘은 박영우 기자와 함께 삼성그룹과 현대·기아차 그룹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삼성그룹 먼저 알아보죠.

<기자>
네. 우선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규모를 500명 더 늘릴 계획인데요.

당초 삼성그룹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규모는 4천명 정도였는데요.

예정보다 500명 더 추가로 뽑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그룹은 상반기에 채용한 3천500명을 합쳐 올해 모두 8천명을 대졸 신입사원을 신규 채용하게 됩니다.

지난해 대비 23% 늘어난 규모입니다.

<앵커>
네. 정말 채용 규모가 많이 늘어난 모습인데요.

신입사원 뿐 아니라 경력사원 채용도 함께 이뤄진다고요.

<기자>
네. 경력사원은 4, 5급 사원 즉 고등학교와 전문대졸업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지는데요.

채용 규모를 예정보다 각각 1천명, 1천500명 더 늘려 잡아 올해 총 2만2천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이는 당초 전체 채용 목표 대비 3천명 더 추가된 것으로, 지난해 전체 채용규모인 1만5천200명에서 44% 늘어난 수입니다.

삼성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채용 일정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상반기 주력 전자 계열사들의 실적 개선과 투자확대로 인력 추가 수급이 불가피하다며 이 같은 채용 확대 방안을 밝혔는데요.

아울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 것도 채용규모 확대에 나선 이유라고 덧붙였습니다.

<앵커>
네.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 정말 보기 좋습니다.

이번에는 현대·기아차 그룹 알아보죠.

현대·기아차 그룹도 올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내고 있는 기업 중 하나인데요.

그만큼 채용 규모도 많이 확대되고 있나요?

<기자>
네. 현대와 기아자동차의 상반기 이익은 2조 2천억원, 사상최대 실적입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현대·기아차 그룹은 지난해 4천80명 보다 4%가량 늘어난 5천여명을 뽑기 위해 하반기 채용을 진행 중입니다.

특히 인재 발굴과 육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다는 계획인데요.

현대·기아차는 채용 규모를 더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가 살아난 만큼 사회적 책임을 다 하라는 정부의 압력에 어쩔 수 없이 채용을 늘려 잡는 것이 아니라.

인재 발굴과 육성이라는 목표에 맞춰 좋은 인재들 많이 선발했으면 합니다.

<앵커>
네. 취업매거진 오늘은 삼성과 현대·기아차 그룹 하반기 채용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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