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클라우드 전략 발표..내년까지 1200억원 투입

입력 2010-08-05 09:43  

KT가 5일 클라우드추진본부 주관으로 사업 설명회를 열고, 기업용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출시 등 종합적인 클라우드 전략을 발표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가상화 등의 기술을 이용해 인터넷으로 서버, 스토리지, 솔루션 등 IT자원을 빌려 쓰고 사용한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KT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적용할 경우 기업의 IT비용을 최대 90%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이용하면 CPU, 데이터 저장공간 등을 고객이 필요로 하는 만큼 최소단위로 선택할 수 있어 보다 저렴하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버 기반 IT시스템을 직접 구축할 경우 평균 30일 이상 걸렸던 것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서는 간편한 인터넷 신청으로 당일 구축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라고 밝혔다.

KT는 2011년까지 총 1200억 원을 투입해‘ucloud 서비스’ 고도화와 기업용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출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이달 중 중소기업의 데이터 관리.운용에 적합한‘ucloud pro’를 선보일 예정이다. 직원간 파일공유, 폴더 별 접근권한 설정, 관리자 기능 등이 추가로 제공된다.

KT는 향후 ucloud 서비스를 스마트폰, 테블릿PC, IPTV 등 IT기기간 자유로운 콘텐츠 공유를 가능하게 하는 디지털 콘텐츠 허브로 고도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각 분야별로 세분화된 기업용 서비스도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여 맞춤형 ''스마트 워킹'' 도입을 적극 주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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