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신규게임으로 고성장 기대.. 목표가↑"

입력 2010-08-06 08:30  

한국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4만3천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홍종길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 길드워2 등 신규 게임 서비스로 2011년부터 고성장세가 재개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아이템 판매로 매출이 급증한 리니지1 외에 아이온, 리니지2 등에 대한 수익모델을 연내 다각화할 전망으로 수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1년 예상 PER이 13.3배로 글로벌 게임 업체 평균 15.6배 대비 낮고, 높은 성장성대비 저평가됐다며 12개월 목표주가를 20만4천원에서 24만3천원으로 19.1% 상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천669억원과 693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0.3%, 9.6%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리니지1 게임 매출이 국내에서의 아이템 판매 이벤트 효과로 전분기대비 5.1% 증가했지만, 아이온 게임 매출이 북미/유럽 트래픽 감소와 국내 이벤트 미실시로 전분기대비 9.9% 줄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홍 연구원은 "아이온 2.0이 북미와 유럽에서 각각 9월 7일, 10일에 업데이트될 예정인데, 무료로 배포하되 전용 아이템을 제공하는 패키지 판매도 병행할 계획"이라며 "아이온 북미/유럽 이용자수는 2분기에 30만명 이하로 감소했으나 1.9 업데이트된 6월부터는 진정됐고, 2.0 업데이트를 실시하면 플레이를 중단했던 유저들 중 일부는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하반기 블레이드앤소울 CBT와 중국 퍼블리싱 계약 체결, 길드워2 독일 gamescom 출시 등 차기 대작 관련 이벤트들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연구원은 "올해 안에 리니지 시리즈, 아이온 등 주요 MMORPG들에 상시 아이템 판매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며 "기존 정액제와 아이템 판매 이벤트 매출 외에 로열티 높은 유저들로부터 추가적인 매출 기여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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