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기업통신 성장성이 높아"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입력 2010-08-09 08:21  


한국투자증권은 LG유플러스에 대해 우수한 유선 네트워크와 운영 노하우가 강점인 기업통신의 성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했다.

양종인 연구원은 "K-IFRS 기준 2분기 매출액은 1조 9천772억원으로 추정치를 상회했지만 영업이익(합병 효과 제외)은 1천755억원으로 기대를 밑돌았다"며 "2분기 매출액(염가매수 차익을 제외)은 유무선 가입자수가 골고루 증가해 전분기 대비 2.6% 늘었다"고 밝혔다.

2분기 영업실적에서 긍정적인 점은 무선 데이터의 성장성이 높아진 것과 마케팅비용이 적절히 통제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로 가입자당 무선데이터 매출액(ARPU)이 전분기 대비 6.5% 늘었다며 7월 24만명인 스마트폰 가입자가 10년 말, 11년 말에 각각 60만명, 25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상반기 중 무선통신 부문의 매출액대비 마케팅비용 비율이 3사 중 가장 낮았다고 덧붙였다.

다만 3G망이 없어 13년 7월로 예정된 LTE(Long-term evolution) 전국망 서비스 이전까지는 단말기 경쟁력이 열위일 수 밖에 없다고 관측했다.

양 연구원은 "7월 가족형 요금제인 전국민은yo를 출시했고 한달만에 1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지만 경쟁사도 유사한 상품으로 대응해 요금경쟁이 우려된다"며 "올해 12월 초단위 요금제를 도입하면 연간 500억원의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