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 시각 채용 현장 시간입니다.
오늘은 김지예 기자 연결해 현장의 생생한 정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지예 기자 안녕하세요?
<기자>
안녕하세요.
<앵커>
무더위에 지친 여름, 원하는 기업에 합격하는 것 보다 더 기쁜 일을 없을 것 같은데요.
어제 합격자 발표를 한 기업들 소개해 주시죠.
<기자>
리바트가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중이었는데요.
어제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습니다.
모집부문은 디자인, 시공관리, MD, 물류 등의 분야였는데요.
각 분야별로 한자릿 수의 인원을 선발했습니다.
여느 회사와 다름없이 면접과 인적성검사 등으로 사원을 뽑았는데요.
토익과 같은 스펙을 보기 보다는 지원자의 품성이 얼마나 올바른지, 또 잠재력은 어느 정도인지를 많이 고려했다고 인사 담당자는 말했습니다.
신입사원 모집에 나선 대부분의 기업들이 개개인의 인성이나 잠재력, 발전 가능성, 창의성 등을 우선시 하니까요.
구직자 여러분들은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나 면접을 볼 때, 이런 부분들을 유념하시면 하반기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밖에도 올림푸스 한국이 1차면접 결과를 어제 발표했고요.
JS전선이 서류전형 결과를 합격자들에게 통보했습니다.
<앵커>
취업에 성공하신 분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다음 소식이죠. 오늘 서류접수를 마감하는 기업들은 어느 곳이 있는지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도 많은 기업들이 채용 모집을 마감합니다.
서두르셔야 할 것 같은데요.
먼저 LG상사가 정보기술 분야 신입과 경력사원을 채용합니다.
분야별로 전산학과 상경계열 전공자를 우대하고요.
여의도에 있는 LG트윈타워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이 밖에도 한화가 아산사업장 연구직 경력사원을, 대림산업이 플랜트분야 경력사원 채용을 오늘 마감하고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역시 임상분석연구소 신입과 경력사원 모집이 오늘까지니까 관심있으신 분들 마무리 잘 하셔야 겠습니다.
<앵커>
갈수록 좁아지는 취업문 때문에 명문대 출신이 아닌 구직자들은 일자리를 찾기가 참 어려운 것이 현실인데요.
지방 소재 대학교를 졸업했지만 자신만의 강점을 살려서 공기업에 취업한 합격자 이야기, 마지막으로 간단하게 소개해 주시죠.
<기자>
오늘 소개해 드릴 합격 수기는 지방 사립대 출신으로 공기업 취업에 성공한 사례입니다.
중문과 출신에 학점은 3.98이고, 한자 2급 등 다양한 자격증과 해외인턴 등의 경험이 있습니다.
먼저 자기소개서 작성에 있어서는 장래포부와 입사동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자기소개서 작성에 있어 피상적인 표현이 아닌, 인사담당자를 사로잡을 수 있는 강력한 말머리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고요.
입사하려는 회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은 필수적으로 지니고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막막한 현실에 좌절하지 말고 모든 과정을 하나 하나 꼼꼼히 준비해 나간다면 취업문은 반드시 열리게 될 것이라고 합격자는 말했습니다.
<앵커>
채용 시장의 새롭고 알찬 소식 잘 들어보았습니다.
이 시각 채용현장 김지예 기자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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