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장비사 육성안 ''주목''

입력 2010-08-13 17:05  

<앵커>국내 네트워크 시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네트워크업체들의 의견을 수렴한 지원방안을 다음주 발표될 예정이어서 주목됩니다.

<기자>
지식경제부가 네트워크 장비사들을 모은 산하협회 오픈네트워크얼라이언스(ONA) 회원사들에게

네트워크 장비사 육성을 위한 의견수렴을 마쳤습니다.

이를 반영해 장비사 육성대책을 다음주 청와대에 보고하며 공식적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시스코시스템즈, 주니퍼네트웍스 등 외국계 네트워크 장비사들이 KT를 비롯한 기간통신사업자들의 장비를 대부분 수주하는데다,

이를 제외한 삼성전자, LG에릭슨 등 대기업을 빼면 국내 네트워크 장비사들은 대부분 연매출 1천억원대 미만의 중소기업에서 더 성장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원방안의 주요 골자는 올IP융합 지능형 네트워크 등 전략적 육성 부문 선정, 공동개발 및 기술지원, 그리고 통신사들의 구매 관행 개선 등 입니다.

특히 이번 육성안에 국내 장비사가 개발한 핵심장비를 통신투자를 하는 기간통신사업자가 10%이상 할당 구매를 하도록 의무화 하는 방안이 포함될지도 주목됩니다.

4세대 통신투자가 확대되는 시점이기 때문에 이번 정부 지원이 앞으로 국내 네트워크 장비 관련 중소기업에 미칠 영향은 작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IP기반 장비를 생산하는 다산네트웍스, 대형 라우터를 국산화한 유비쿼스, 전송장비 분야 SNH 등의 수혜 여부도 관심입니다. WOW-TV NEWS 김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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