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계열사 IPO 수익률 으뜸

입력 2010-08-20 16:44  


<앵커>
올해 상반기 국내 IPO 시장은 뜨거웠습니다.종목별로 명암이 엇갈렸는데요.그중 대기업 계열사들의 수익률이 눈에 띄었습니다. 보도에 김덕조 기자입니다.

<기자>
올 상반기 주식시장은
유난히도 기업공개가 많았습니다.

상반기 공모금액은 지난해보다
무려 1600% 증가한 8조5천억원에 달했습니다.

공모기업수도 29개에서 41개로 크게 늘었습니다.

대형 생명보험사와 스팩 상장으로 시중 자금이
증시로 들어왔습니다.

그렇다면 수익률은 어떨까?

대기업 계열사들의 수익률이 눈에 띕니다.

KCC와 한라건설의 계열사인 자동차 부품업체 만도는
공모가 8만3천원에 IPO를 시작해
8월 20일 현재 12만5천원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계열사인 아이마켓코리아는
15300원 공모가를 훌쩍 뛰어넘어
현재 2만8천원대에 올라와 있습니다.

대기업 계열사들은 성장성과 탄탄한 뒷 배경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6월말 상장한 웅진그룹 계열 웅진에너지는
9500원 공모가에 80%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향후 실적이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웅진에너지는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36% 증가한 1625억원,
영업이익은 6% 늘어난 600억원을 예상했습니다.

하반기에도 대기업 계열사들의 IPO가 예정돼 있습니다.

현대백화점 계열인 현대홈쇼핑은 다음달 10일경 상장할 예정이고
동부그룹의 동부메탈은 올 하반기 상장을 추진합니다.
또한 KT의 콜센터 자회사도 IPO 시장을 노크하고 있습니다.

하반기 IPO 시장에서도 대기업 계열사들과 코스닥 기업들의
주가 차별화가 지속될지 주목됩니다.

WOW-TV NEWS 김덕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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