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관광분야 일자리 창출 위한 400억원 특별융자 시행

입력 2010-09-0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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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경기침체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관광업계의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업체 신규 일자리 창출과 관광시설 확충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이달 중 400억원의 관광진흥개발기금 특별융자를 시행합니다.

융자지원 대상은 관광호텔업, 관광펜션업 등 관광사업자 또는 관광사업예정자(제주특별자치도 소재 사업체는 제외)로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 변동금리에서 최대 1.25% 우대, 최대 5년거치 5년분할상환 등의 조건으로 융자지원하게 됩니다.

문화부 측은 이번달 30일까지 한국산업은행 등 14개 시중은행을 통해 접수받고 10월 15일에 문화부 홈페이지를 통해 특별융자 선정결과를 공고하게 되며 10월 18일부터 12월 24일까지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금이 대출된다고 전했습니다.

문화부 관계자는 "중국 등 증가하는 외래관광객에 비해 부족한 중저가 숙박시설을 확충하고, 침체된 관광산업 민간투자를 활성화하여 새로운 고용인력 창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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