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최초의 연금보험 전문회사인 IBK연금보험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경렬 IBK연금보험 사장은 향후 5년 내에 중소기업 퇴직연금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병연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기업은행이 100% 출자해 만든 연금보험 전문회사 IBK연금보험이 오늘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갑니다.
중소기업 퇴직연금 시장을 조기에 선점하기 위해 모기업인 기업은행과 함께 공격적인 영업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경렬 IBK연금보험 사장
“퇴직연금의 경우 2011년부터 제도가 바뀌기 때문에 속도전이 필요한 시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모행과 보험 자회사가 신속하게 시장을 파고 들어갈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 보험 자회사를 설립하게 된 것입니다."
IBK연금보험은 중소기업 고객을 겨냥한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을 주력으로 하되,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소액연금도 함께 판매할 예정입니다.
특히 사망보장을 없애고, 가입조건을 대폭 완화한 연금보험 상품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근로자와 서민층 공략에 중점을 둔다는 전략입니다.
연금보험과 즉시연금보험은 방카슈랑스를 통해 판매하고, 소액연금은 IBK연금보험 영업직원이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판매하게 됩니다.
모기업과의 영업상 충돌을 피하기 위해 여신기준 고객 점유비율이 50% 미만인 중소기업들을 영업대상으로 삼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이경렬 IBK연금보험 사장
“모행이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장이 있고, 보험자회사가 운영할 수 있는 시장이 따로 있습니다. 모행과 보험자회사간 세그멘테이션을 확실히 해 주 타깃을 분명히 구분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시 말해 전체 은행 차입금 중 절반 이상을 기업은행에서 빌린 곳은 기업은행이, 절반 이하를 빌린 곳은 IBK연금보험이 각각 맡는다는 의미입니다.
생명보험회사로는 이례적으로 단종 보험사로 출발하는 IBK연금보험이 은행권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중소기업 퇴직연금 시장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WOW-TV NEWS 박병연입니다.
국내 최초의 연금보험 전문회사인 IBK연금보험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경렬 IBK연금보험 사장은 향후 5년 내에 중소기업 퇴직연금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병연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기업은행이 100% 출자해 만든 연금보험 전문회사 IBK연금보험이 오늘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갑니다.
중소기업 퇴직연금 시장을 조기에 선점하기 위해 모기업인 기업은행과 함께 공격적인 영업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경렬 IBK연금보험 사장
“퇴직연금의 경우 2011년부터 제도가 바뀌기 때문에 속도전이 필요한 시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모행과 보험 자회사가 신속하게 시장을 파고 들어갈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 보험 자회사를 설립하게 된 것입니다."
IBK연금보험은 중소기업 고객을 겨냥한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을 주력으로 하되,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소액연금도 함께 판매할 예정입니다.
특히 사망보장을 없애고, 가입조건을 대폭 완화한 연금보험 상품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근로자와 서민층 공략에 중점을 둔다는 전략입니다.
연금보험과 즉시연금보험은 방카슈랑스를 통해 판매하고, 소액연금은 IBK연금보험 영업직원이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판매하게 됩니다.
모기업과의 영업상 충돌을 피하기 위해 여신기준 고객 점유비율이 50% 미만인 중소기업들을 영업대상으로 삼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이경렬 IBK연금보험 사장
“모행이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장이 있고, 보험자회사가 운영할 수 있는 시장이 따로 있습니다. 모행과 보험자회사간 세그멘테이션을 확실히 해 주 타깃을 분명히 구분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시 말해 전체 은행 차입금 중 절반 이상을 기업은행에서 빌린 곳은 기업은행이, 절반 이하를 빌린 곳은 IBK연금보험이 각각 맡는다는 의미입니다.
생명보험회사로는 이례적으로 단종 보험사로 출발하는 IBK연금보험이 은행권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중소기업 퇴직연금 시장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WOW-TV NEWS 박병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