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국내 은행들의 해외 영업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1개 국내 은행의 32개국, 127개 해외점포가 올해 상반기 거둔 당기순이익은 2억1천18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1천470만달러) 감소했다.
조달금리 하락에 따라 이자 이익은 7천700만달러 증가했지만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대손비용이 4천180만달러 증가했다.
외환파생 관련 손실과 현지법인화에 따른 경비가 각각 3천860만달러, 1천730만달러나 늘었다.
순이자마진은 1.99%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3%포인트 개선됐지만 총자산순이익율(ROA)은 0.54%로 0.04%포인트 하락했다.
해외점포 부실채권인 고정이하 여신은 5억7천700만달러로 1년전(3억8천600만달러)보다 49.5% 증가했다.
부실채권 비율은 2.1%로 1년전보다 0.8%포인트나 높아졌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1개 국내 은행의 32개국, 127개 해외점포가 올해 상반기 거둔 당기순이익은 2억1천18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1천470만달러) 감소했다.
조달금리 하락에 따라 이자 이익은 7천700만달러 증가했지만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대손비용이 4천180만달러 증가했다.
외환파생 관련 손실과 현지법인화에 따른 경비가 각각 3천860만달러, 1천730만달러나 늘었다.
순이자마진은 1.99%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3%포인트 개선됐지만 총자산순이익율(ROA)은 0.54%로 0.04%포인트 하락했다.
해외점포 부실채권인 고정이하 여신은 5억7천700만달러로 1년전(3억8천600만달러)보다 49.5% 증가했다.
부실채권 비율은 2.1%로 1년전보다 0.8%포인트나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