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그레이트, 성장성 대비 저평가 분석에 상승

스포츠용품 제조 자회사를 보유한 중국계 지주회사인 차이나그레이트가 성장성 대비 저평가되었다는 증권사 분석에 따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차이나그레이트 주가는 오후 1시 48분 현재 지난 주말대비 105원(4.42%) 오른 2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증권은 이날 차이나그레이트에 대해 중국내수소비 성장과 위안화 절상 등을 감안할 때 현재 주가는 매우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특히 신발 생산 라인 확대와 총판 가맹점수 증가 등으로 2010년 4분기 이후 실적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중국정부가 소득불균형,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내수 부양과 도시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도 실적 호전에 도움이 되고 있으나 중국기업들에 대한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주가가 저평가되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