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병덕 국민은행장이 군살 빼기와 영업 강화를 통해 내년에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택균 기자입니다.
<기자>
민병덕 국민은행장이 생산성 향상을 위해 희망 퇴직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직원 동요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조와 사전 협의를 거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민병덕 국민은행장
"인력 효율성을 제고하고 직원들의 승진 등을 활성화시키는 차원에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일정 규모의 희망퇴직을 시행하되 노사간 충분한 협의를 거치겠습니다."
국민은행은 재작년에 400명 가량의 희망퇴직을 실시했지만 작년에는 회장 선출 파동 여파로 실시하지 못했습니다.
민병덕 행장은 카드사 분사와 각종 신상품 출시를 통해 이익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 일환으로 KT와 카드사업 제휴를 위한 다각도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적에 대해 민 행장은 2분기에 3500억원 가까운 적자를 냈지만 3분기에는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민병덕 국민은행장
"3분기 수익 관련해선 아직 더 지켜봐야 합니다. 영업이익은 아무래도 늘어납니다. PF 여신에 대한 실사를 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여신에 대한 실사가 완료되면 충당금을 얼마만큼 적립할 건지가 결정돼야 수익 규모를 알 수 있습니다."
민 행장은 다음달 어윤대 회장이 자사주 매입를 매입하면 함께 매입하겠다고 밝혀 주가관리에도 적극 나설 방침임을 시사했습니다.
WOW-TV NEWS 김택균입니다.
민병덕 국민은행장이 군살 빼기와 영업 강화를 통해 내년에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택균 기자입니다.
<기자>
민병덕 국민은행장이 생산성 향상을 위해 희망 퇴직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직원 동요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조와 사전 협의를 거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민병덕 국민은행장
"인력 효율성을 제고하고 직원들의 승진 등을 활성화시키는 차원에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일정 규모의 희망퇴직을 시행하되 노사간 충분한 협의를 거치겠습니다."
국민은행은 재작년에 400명 가량의 희망퇴직을 실시했지만 작년에는 회장 선출 파동 여파로 실시하지 못했습니다.
민병덕 행장은 카드사 분사와 각종 신상품 출시를 통해 이익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 일환으로 KT와 카드사업 제휴를 위한 다각도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적에 대해 민 행장은 2분기에 3500억원 가까운 적자를 냈지만 3분기에는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민병덕 국민은행장
"3분기 수익 관련해선 아직 더 지켜봐야 합니다. 영업이익은 아무래도 늘어납니다. PF 여신에 대한 실사를 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여신에 대한 실사가 완료되면 충당금을 얼마만큼 적립할 건지가 결정돼야 수익 규모를 알 수 있습니다."
민 행장은 다음달 어윤대 회장이 자사주 매입를 매입하면 함께 매입하겠다고 밝혀 주가관리에도 적극 나설 방침임을 시사했습니다.
WOW-TV NEWS 김택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