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영 SK증권 연구원은 전일 LG상사가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함께 미국 3위 Rosemont사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해 "2012년 생산을 시작할 수 있을 정도로 개발계획이 진행된 프로젝트로, 2014년부터는 수익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번 광산 지분 매입이 "카자흐슽난, 인도네시아에서 탈피해 북미지역으로 프로젝트의 지역적 한계성을 탈피했으며 석유, 석탄 등에서 구리, 몰리브덴 등으로 원자재 다양성이 추가되었다"고 평가했다.
또 올해말이나 내년초, 남미지역에서 오일 프로젝트가 추가될 가능성도 있어 긍정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상사가 경쟁사 대비 가진 강점에 대해서는 "오일에서 석탄, 구리, 몰리브덴 등의 커머디티까지 상품의 다양성을 보유해 이익안정성이 높으며, 가행광구 위주 투자로 투자회임기간이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짧은 것이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또 GS리테일 상장시 4천억원 이상의 현금이 가능해 자원개발 투자에 획기적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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