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하이메탈,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대로 강세

솔더볼 시장 국내 점유율 1위 업체인 덕산하이메탈이 3분기 실적 개선 기대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덕산하이메탈 주가는 오전 10시 51분 현재 전날보다 1100원(5.12%) 오른 2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증권은 17일 덕산하이메탈(077360)에 대해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전망된다며

현대증권은 이날 덕산하이메탈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어인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덕산하이메탈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의 슈퍼 아몰레드 패널 출하 급증, DDR3 시장확대에 따른 솔더볼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33%, 124% 증가한 208억원, 4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현대증권은 밝혔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5.5세대 AMOLED 양산에 따른 수혜주로 알려진 덕산하이메탈은 반도체 패키징 공정에서 소재로 쓰이는 솔더볼을 생산하고 있으며 EL소재 사업부에서는 OLED에 활용되는 유기재료를 생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