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아.태경제협력체(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가 25일부터 이틀간 올해 APEC의장국인 일본의 센다이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역내 무역.투자 자유화를 위해 지난 1994년 채택한 ''보고르 목표''의 올해 이행평가와 신성장전략, 지역경제통합, 인간 안보, 구조개혁, APEC 미래 등 오는 11월 요코하마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 주요 의제를 사전 점검한다.
또 의장국인 일본이 제안한 균형적이고 포용적이며 지속가능하고 창의적인 동시에 안전한 성장을 내용으로 하는 ''신성장 전략 보고서'', 무역.투자 자유화와 원활화를 위한 역내 지역경제통합 방안에 대해서도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안호영 외교통상부 통상교섭조정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