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회장은 오늘 오전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무역협회 초청 조찬 강연에서 이같이 밝히고 "포스코가 잘하는 것은 철강사업 공장을 새로 계획하고 건설하고 운영하는 것이고, M&A는 잘 못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정 회장은 강연이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구체적으로 M&A 기회가 있다는 것은 아직 아니고, 앞으로 기회가 있으면 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 회장은 이와 별도로 강연에서 "자원의 자급률이 경쟁력의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 글로벌과 해양 부문에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려 노력하고, 해양 분야에서는 리튬과 마그네슘 추출에 집중하고, 글로벌 분야에서는 `U&I 성장축''을 집중 공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차세대 기술개발과 관련해 정 회장은 "녹색성장을 위해 장기적으로는 수소 환원 제철로 가야 하며, 2030년까지 4세대 원자력 기술과 수소환원제철로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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