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엔진, 방글라데시에 디젤발전소 건설

두산엔진(사장 이성희)이 오늘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현지 회사인 NMPTCL사와 600억원 규모의 디젤발전소 건설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발전소는 방글라데시 제2도시인 치타공(Chittagong)지역에 건설되며 발전용량은
105메가와트(MW)입니다.

두산엔진은 중속디젤엔진 12대, 발전기 등 주요 기자재 공급을 포함한 발전소의 설계, 설치, 시운전에 이르는 모든 공정을 2012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이성희 두산엔진 사장은 “방글라데시에 디젤발전소 건설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를 계기로 방글라데시 전력회사와 협력 관계를 구축해 추가 수주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